서부발전,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 업무 시작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4일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태안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매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해 왔는데, 이날 봉사활동은 시무식을 완전히 대체하여 본사 이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직접 250인분의 떡국을 끓여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아침 일찍부터 급식재료 준비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조인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솔선수범 했고, 이후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뒀던 양말과 장갑, 한과 등을 넣은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태안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리고 싶었는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부발전 조인국 사장은 “새해 첫 업무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매년 우리사회의 인적·물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각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지역협력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