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나날이 증가하는 학부모의 생활경제 비용을 고려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내년도 교육비를 전년과 마찬가지로 동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 출범 이후 4년 연속 이어지는 조치로, 이에 따라 2016학년도 세종시 관내 공·사립 일반고의 수업료(연액)는 동지역이 951,600원이고 읍지역이 919,200원이다. 특성화고는 공립 면지역 기준 514,900원이다. 입학금은 동지역 14,700원, 읍지역 14,100원, 면지역 13,500원으로 올해와 각각 동일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생활경제 비용의 증가에 따른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감안하고 타 시도와의 형평 등을 고려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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