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주, 전국 4곳 1300여 가구 분양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1300여 가구 공급을 끝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는 경기 용인시 '용인기흥우방아이유쉘',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코아루해피트리', 충북 충주시 '충주센트럴푸르지오' 등 전국 4개 사업장에서 1320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곳에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

서울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 전용 84㎡C 69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1순위에서 69가구가 접수해 8.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2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그밖에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SKVIEW'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B-3 B/L)' 등 총 14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파크자이2차(3 B/L)' 전용 84㎡C 163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1순위에서 총 1363 가구가 접수해 27.8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2월 28일 계약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기 화성시 동탄면 'e편한세상(A-45 B/L)' ▲경남 밀양시 삼문동 'e편한세상밀양삼문' 등 총 19개 단지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개관

효성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75-2번지에 삼오아파트를 재건축한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 모델하우스가 29일 문을 연다. 전용 59~74㎡ 총 179가구 규모다. 이 중 4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동초와 경신중고, 오성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가까이 있다. 범어공원과 범어 로데오타운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