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이형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북구 양산동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람정치,진짜경제’ 라는 주제로 매일 10km 이상을 걸으며 직접 주민을 찾아나서는 삼십리 민심탐방에 본격 돌입했다.

이 후보는 "정치가 주는 실망감에 많은 시민들이 거리감을 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주에서 시작해 광주를 위해 일해 온 이웃같은 사람이 지역정치를 이끌어야 한다"며 지역성장대표론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후보는 광주은행에 셀러리맨으로 입사해 노동조합 위원장을 거쳐 광주시의회에 진출해 전국역대 최연소(만39세) 의장을 지냈으며 시민운동에 줄곧 참여하는 동안 노무현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사회조정비서관으로서 큰 활약을 펼쳤다.

이후 그 능력을 인정받아 광주경제를 진두지휘하는 경제부시장까지 이른 셀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이 전 부시장은 경제부시장 재임시절 광주를 수출선도형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불철주야 현장을 누비며 광주최초 수출 150억불을 달성하는 강력한 추진력을 선보여 광주사회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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