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여자친구 예린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걸그룹 여자친구가 <안녕하세요>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 254회에서는 그룹 여자친구의 광팬인 고민녀 남동생이 여자친구의 예린과 함께 '닭춤'을 췄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고2인 남동생이 여자친구의 광팬이라며 고민을 가진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동생이 학교를 밥 먹듯이 빠지면서 여자친구 스케줄을 따라다닌다”며 “여자친구 노래로 기상하고 여자친구 사진보고 팬들이랑 소통한다. 똑같은 앨범 70장을 구매해 장롱에 모셔놓고 예린이 사진으로 신당처럼 꾸며 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여자친구 팬인 남동생은 “7월 23일 발매한 ‘오늘부터 우리는’ 노래가 엄청 좋아서 중독된다”며 “예린이가 동그랗고 엄청 하얗고 후광이 난다. 내 이상형이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때 여자친구가 직접 출연해 광팬인 남동생을 기쁘게 했다. 여자친구 팬인 남동생은 예린이 “2살 많다”고 하자 “누나라고 부르겠다”며 “세상에서 혼자 우뚝 서있는 느낌이다. 막 날뛸 것 같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또 예린과 함께 예린의 개인기인 ‘닭춤’을 춰 분위기를 달궜다.

여자친구 예린은 또 이날 광팬의 사연에 대해 "학교는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하기도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자친구 예린에 대한 사연이 전해지며 눈길을 끈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KBS 2TV에서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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