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14일 오후 4시27분께 경기 이천시 호법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임모(52)씨가 몰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임씨는 불이 나자마자 차량을 졸음쉼터에 세우고 탈출했지만 이 불로 차량 내·외부가 타 8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운전석 뒤쪽 안전벨트 부분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임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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