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지현 기자] 화요일인 15일에는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15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6도, 세종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에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강원산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5일까지 전국 5㎜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충북·전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남부는 오후까지, 그 밖의 권역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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