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교육청, 공직유관기관(212개) 등 총 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 종합청렴도 8.54점으로 2등급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는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는 0.04점 상승한 8.59점을 얻어 2년 연속 우수기관(2등급)이 됐다.

유창근 사장의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의지와 부정부패 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 구성원들의 호응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밑바탕이 됐다고 IPA는 밝혔다.

 IPA는 올 한 해 동안 청렴 자가진단·학습프로그램의 제작·운영, 부서별·업무별 청렴업무수칙 제정 및 행동강령 학습, 임원·간부직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힘쓴 결과 내부청렴도 부분은 8.88점을 획득하면서 공직유관단체 IV유형의 30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유창근 사장은“청렴도는 일부 직원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얻어지는 결과”라며, “국민의 신뢰와 믿음이 두터운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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