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윤선 기자] 탤런트 이민호(28)가 중국에서 콘서트 암표가 기승을 부린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민호는 내년 1월 16일 한국과 25일 일본에서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부제 MINOZ MANSION)’를 개최한다. 다른 나라는 개최가 미정인 상태다.

12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런 와중에 내년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문이 퍼졌고 암표가 나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켓 값도 비싸고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표를 구입한 팬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피해 발생을 우려, 12일 새벽부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4개 국어로 긴급 공지를 띄웠다.

이민호의 콘서트와 관련된 모든 티켓과 관련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공지한다는 원칙도 다시 강조했다.

상하이 콘서트는 현지 사정을 살펴보고 있는 단계다. 공연 개최가 확정되면 앞서 밝힌대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알릴 예정이다.

앞서 이민호는 지난달 25일 새 싱글 앨범 ‘더 데이(The Day)’를 발표했다.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민호의 첫 단독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 일시와 장소는 내년 1월 16일 오후 8시 서울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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