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국내에서 수백가지의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을 비트코인으로 손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대표 김대식)은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KFC, 아웃백등 전국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비트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김대식 대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유럽연합(EU)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화폐로 규정한 만큼 국내외에서도 비트코인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실생활에서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에서도 기존 비트코인 유저들과 비트코인 구입에 대해 생소했던 일반 유저가 금전적 부담 없이 비트코인을 구입 할 수 있으리란 업계 측의 기대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비트코인으로 손 쉽고 간편하게 기프티 상품권을 구매한 뒤,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실물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트코인 전용 상품권몰을 통하여 송년행사나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선물을 빗썸기프티쇼 상품권 몰을 통해 편리하게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또한, 개인 소지 하고 있는 각종 신용카드 포인트를 지포인트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론칭 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 신용카드사의 적립된 포인트나 제휴한 웹하드의 적립 포인트를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권종의 비트코인 상품권을 지포인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케이티엠하우스와 진행하는 기프티상품권 외에도 지속적인 매체 제휴와 상품 공급사 확보를 통해 비트코인 유저들의 선택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면서 “신용카드의 포인트와 웹하드의 적립 포인트는 사용처를 찾는 것도, 이용하는 것도 어려웠으나, 이번 Gpoint와의 제휴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 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봐도 한국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활용하는 환경이 가장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왕건일 이사는“향후 보안이 더욱 강화된 스마트폰빗썸지갑APP을 론칭하고, 내년까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세계 블록체인 금융 통합 솔루션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포털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는 해당 기업은 오픈 당시부터 거래 수수료 무료, 24시간 실시간 입출금 서비스, 24시간 고객상담서비스등국내에 적용되지 않은 획기적인 정책으로사이트 오픈 1개월 만에눈길을 모았으며, 현재 일 평균 4,000btc(12억)의 비트코인이 거래량을 보이며 국내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답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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