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광 전남지역본부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영광 불갑저수지 치수능력증대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예산 10억을 확보해 이상기후를 대비한 불갑저수지 보조여수로 추가설치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1926년 준공된 불갑저수지는 불갑면 전체와 영광읍, 백수, 묘량, 군남 등 수혜면적이 3218ha에 이르는 1689만톤 규모로 2013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제방과 여수로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본부는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올해 8월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친 상태다.

불갑저수지 치수능력증대사업은 홍수조절량을 늘려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보조여수로 (수문 40m, 터널 240m, 방수로 580m)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649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성광 본부장은 “사업이 완공되면 홍수관리능력이 크게 개선되어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안전영농의 밑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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