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윤선 기자] 가수 싸이(38)가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네 번째 신곡 '댄스자키' 일부를 공개했다.

27일 밤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DJ로 변신, 흥겨운 트랙의 '댄스자키'를 소개했다.

싸이는 "이번 노래는 정규 앨범에서 흥을 맡고 있다. 흥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단어다. 여러분들에게 흥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 흥을 즐겨 달라"고 청했다.

 '댄스자키'는 앨범 1번 트랙으로, 온전히 싸이가 혼자 부른 곡이기도 하다.

앞서 이 방송을 통해 소개한 앨범 수록곡 '아이 리멤버 유'에는 자이언티, 신해철 추모곡인 '드림(Dream)'에는 'JYJ' 김준수, '로큰롤베이비'에는 미국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앰 등이 참여했다고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공개했다.

싸이는 28일 오후 11시 같은 방송을 통해 7집에 수록될 또 다른 곡을 소개한다. 이 방송은 29일 마무리하고 12월1일 0시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같은 달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가한다. 또 그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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