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평창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ICT 서비스․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평창ICT동계올림픽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체험하고 누리고 싶은 ICT 서비스 아이디어 부문, 평창 ICT 동계올림픽 홍보 아이디어 부문, ICT(5세대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방송(UHD)) 서비스·제품의 수출연계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ICT 서비스 부문은 ICT 기술을 활용한 선수단 편의성 제공, 관람객 관광 및 관람정보 제공, 경기종목에 적용할 수 있는 ICT 기술, 개인/소셜 미디어 활용방안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ICT 서비스 부문 수상자(팀)의 아이디어는 실증사업과 연계해 향후 평창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 ICT 동계올림픽 홍보 부문은 평창 ICT 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수출연계 부문은 평창에 선보이게 되는 ICT(5G, IoT, UHD) 서비스․제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시장 발굴, 법․제도 개선, 홍보․마케팅 전략 등 수출연계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수상자(팀)는 총 14팀(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대상 1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내 첨단 ICT 서비스·제품을 전 세계에 과시함으로써 ICT 수출 확대와 국내 ICT 산업 재도약의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창 ICT 올림픽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ICT 기술과 서비스가 다수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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