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롯데캐슬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줄을 서있는 사람들<사진제공=롯데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롯데건설은 원주시 첫 롯데캐슬 브랜드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 날이였던 지난 30일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여러 겹으로 줄을세우고도 부족해 모델하우스 뒤편까지 줄을 늘어뜨리고 대기할 정도였다.

또한 주말에는 집을 살펴보려는 가족 단위로 찾아온 고객들이 많았으며 아이를 등에 업고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는 신혼부부들과 노부모를 모시고 온 30~40대 가장 등 연령대도 다양했다. 특히 원주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견본주택 앞에 20여명 가량의 중개업자들이 진을 치는 전풍경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김정호 분양소장은 "원주시에서 요즘 수도권이나 분양열기가 뜨거운 부산, 대구와 비슷한 3만여명 정도가 몰린 것은 역대 원주 분양시장에서 유래가 없던 이례적인 일"이라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운데다 상품과 가격 등 다방면에서 호응이 좋아 원주시 최초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청약일정은 오는 3일 기업도시 종사자 대상 특별공급과 4일 일반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이후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18일~20일, 총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원주기업도시 첫 시범단지로 중앙공원, 초·중·고(예정)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쪽으로는 도서관, 보건소 등 다양한 시설들이 계획돼 있다. 중앙공원 건너편으로는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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