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부 모바일 홈페이지 메인화면 및 주메뉴. <자료제공=미래부>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모바일 홈페이지(m.msip.g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약 1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

미래부 측은 국민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창조경제·과학기술·ICT 정책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리킹(flicking), 마이서비스 기능을 적용하는 등 이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플리킹(flicking)은 스마트폰에서 화면을 터치해 좌우로 움직이는 기능이고, 마이서비스는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기능을 말한다.

미래부는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민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메인화면에 배치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였으며, ‘창조경제’ 전용 코너를 마련해 창조경제에 대한 접근성도 더욱 강화했다.

메인화면의 주메뉴는 창조스토리, 정책서비스, 미래부소식, 정부3.0의 4개로 구성했으며, 창조스토리에 별도의 창조경제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전체메뉴’ 보기와 ‘찾기’ 기능을 화면 좌·우에 배치하고, 이용자 스스로 메인화면의 주메뉴 노출순서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했다.

국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는 안내전화, 견학·통계, 과학관·과학인재, 인터넷·SW 등 유형별로 구분해 관심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이서비스 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미래부 정책정보에 대한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정보공개 등 ‘정부3.0’ 제도를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미래부 ‘찾아오는 길’ 안내는 국민신문고의 국민행복제안을 반영해 기존 이미지 약도와 함께 네이버·다음의 지도 서비스를 추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사를 찾을 수 있도록 보완했다.

조경식 미래부 대변인은 “국민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손쉽게 방문하여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미래부 정책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확대하고 정책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편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의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미래부’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m.msip.go.kr’을 직접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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