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세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10.28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민심을 헤아려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10.28재보궐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였다"며 "저조한 투표율 속에도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한 우리당 후보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지지해주신 국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뤄진 재보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전국 24곳 중 15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4곳 중 호남 1곳과 인천 1곳 등 고작 2곳만 당선되는 초라한 성적표를 올렸다.

한편 이날 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20.1%(21만48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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