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장원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3박4일동안 진행되는 임기 두 번째 유엔(UN) 총회 참석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으로 가기 위해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출국했다. 공항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비롯해 청와대에서 이병기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등이 나와 배웅했다.

 
박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뉴욕에 도착한 뒤 오는 28일까지 현지에서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유엔 총회, 유엔 평화활동정상회의 등의 일정에 참석하게 된다.

또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및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기후변화 관련 주요국 정상 오찬 등에도 참석한다.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파키스탄, 덴마크 등 다른 참석국 정상들과도 별도로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박 대통령은 미국의 외교 관련 주요 협회 및 연구기관 대표들과의 만찬간담회 및 주(駐)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케이컬쳐(K-Culture) 체험관 개관행사 참석 등의 일정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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