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은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중구 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효(孝) 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중구청과 함께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혁병 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00명의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중구는 서울에서 독거노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파라다이스 임직원들은 7명씩 총 14개의 조를 구성해 중구 광희동 30가구, 다산동 30가구, 필동 20가구, 장충동 20가구 등 총 100개 가구를 방문했다. 
 
각 가정을 방문한 임직원들은 고향의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한우, 쌀, 김,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효(孝) 드림 세트’를 증정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집 정리는 물론,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말동무도 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도 동참했다. 아이소리앙상블은 지난 18일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정기연주회에 기부 받은 쌀 500kg을 쾌척하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혁병 부회장은 “나누고 베푸는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되기 위해서는 봉사의 씨앗을 꾸준하게 뿌려나가야 한다”며, “파라다이스그룹은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중구청에서 최창식 중구청장과 이혁병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효 드림 선물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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