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제4회 ‘어르신 책사랑 골든벨’을 새로 개관하는 늘푸른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골든벨은 군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11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내달 16일까지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 상세한 정보는 시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골든벨 문제는 2015년 군포의 책인 <몸과 인문학>에서 40%가, 경로효친 사상․예절과 군포시정과 관련된 사항 등에서 60%가 출제될 예정이다.

문제 형식은 OX 맞추기 50%, 객관식 30%, 주관식 20%의 비중으로 출전자 맞춤형 골든벨을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군포’ 시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강문희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 골든벨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 사업”이라며 “책을 읽어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 어르신도 함께하는 ‘책 읽는 군포’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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