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중국 우주당국은 위성 20기를 동시에 탑재한 창정(長征)-6 신형 운반로켓을 처음 발사한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창정-6 로켓이 19일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20기의 태양 동기궤도 소위성을 싣고 우주로 날아간다.

창정-6 로켓은 저장대학, 칭화대학, 국방과학기술대, 하얼빈공업대, 선전 둥방풍 등의 위성을 적재하고 쏘아올려 진다.

또한 창정-6 로켓은 중국에서 차제 개발한 최초의 액화산소 등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을 채용하며 발사 중량이 103t에 달한다.

한편 우주 당국은 오는 25일에는 위성 3개를 실은 창정-11 운반 로켓을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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