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위대한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옷을 입은 사람의 가치가 살아야 패션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경 쓸 것 많은 직장남성의 패션은 남루해지기 마련. 남루한 패션에 따라 직장남성의 가치는 저평가되기 일쑤이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땅에 떨어진 직장남성의 가치 향샹을 위해 남성패션 스타일링 전문업체인 유어스타일리스트의 패션 지킴이를 모시고 직장남성 패션 구출 작전을 시작한다.   
유어스타일리스트 벨 Belle
남자들도 외모를 가꾸는데 돈과 시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돈과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센스다. 모든 여자들이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키가 큰 것 보다는 비율과 체형에 맞춰 스타일링이 더 중요하다. 개성과 자기표현을 중요시하는 요즘, 키가 작아도 본인의 체형을 파악해 코디를 한다면 얼마든지 키가 커 보이고 센스 있는 스타일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똑똑한 스타일링으로 작은 키의 단점을 완벽히 커버해봅시다.
 
첫 번째. 어정쩡한 루즈핏은 NO! 슬림핏 선택하자
짧은 상의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들지만 너무 짧으면 오히려 우스워 보인다. 몸에 딱 맞아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초 슬림핏이나 과도하게 큰 루즈핏 상의도 금물! 

바지 주머니 위치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몸의 실루엣을 T자로 만들어주는 슬림핏 상의를 선택해야 한다.
 롤업 팬츠가 다리를 짧아 보이게 만든다는 선입견을 버려라. 롤업 팬츠도 전체적인 실루엣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충분히 센스 있게 활용할 수 있다. 

첫 째, 밑위가 짧은 슬림핏의 팬츠 선택! 둘 째, 복사뼈 위치 정도의 발목이 보일 듯 말 듯 한 길이로 롤업! 

센스 있는 롤업은 키가 더 커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슬림한 팬츠로 선택하여 하체의 면적을 줄이고 더 길어 보이도록 유도 해야 한다.
 
 
1, 네이비 컬러 계열에서 톤온톤으로 스타일링한 코디
2,3. 모자와 스카프로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키가 더 커 보이도록 연출
 
두 번째. 시각적으로 안정적인 톤온톤 스타일링 해보자
 
톤온톤이란 동일 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방법을 말한다. 즉 위 사진처럼 한 색상 안에서 옅은 색과 짙은 색을 함께 매치하는 것이다. 
 
이런 톤온톤 코디는 시각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감을 높여 실루엣에 따라 길어 보일 수 있도록 한다.
 
 
 
1. 체크 패턴이 가미된 상의를 선택하여 상체로 시선을 끌어올려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
2. 하의와 신발의 컬러를 통일하여 다리가 더 길어 보이도록 연출
 
세 번째. 상의에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위로 UP

작은 키에 짧은 다리까지 고민이라면 상체에 시선을 모아보자! 패턴, 디테일, 컬러가 가미된 상의와 어두운 계열의 하의를 매치하면 시선이 상체에 쏠려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하의는 상의가 돋보이도록 최대한 단순하고 깔끔하게 입자. 다리가 마른 편이라면 너무 얇아 보이지 않도록 블랙보다는 밝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선글라스나 모자 등의 아이템으로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자. 패턴이나 컬러가 더해진 넥타이, 행커치프, 스카프를 매치하는 것도 스타일의 센스를 더욱 높이는 방법이다. 
 
네 번째.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이용하자

상의로 시선을 돌리는 것과 동시에 하의와 슈즈를 잘 매치하여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제대로 이용해야 한다.

포인트는 팬츠와 슈즈의 컬러가 따로 놀지 않도록 매치하는 것이다. 

화이트 팬츠에는 화이트나 라이트 그레이 슈즈를, 어두운 계열의 팬츠에는 블랙, 네이비 슈즈를 매치하자. 시각적으로 하의부터 슈즈까지 하나의 직선으로 인식되어 다리가 더 길어 보인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