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전사고 없는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을 9월~10월까지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 시범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 구성도.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안전사고 없는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을 9월~10월까지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 시범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38개 국립자연휴양림에는 204대의 일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저화질, 기능한계로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휴양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인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을 최초로 시범·구축하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의 주 기능은 바비큐 장, 휴양림 주변구역에 대한 화재감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방범구역 설정, 사람과 자동차의 객체 자동추적시스템 등 여러 가지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정영덕 소장은 “앞으로도 안전체계 개선을 통해 자연휴양림 고객과 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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