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아파트 브랜드 '펜테리움'으로 알려진 금강주택이 올해 하반기 수도권과 부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4곳, 37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금강주택은 1982년 창사한 30여년이 넘게 주택 공급에 나섰던 내실 있는 중견 건설사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71위로 지난해보다 5위가 오른 성장폭도 뚜렷하다. 특히 최근 동탄2신도시 등 전국 주요 인기 공공택지에서 분양을 성공리에 이어가며 주택업계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는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하며 단기간에 완판됐으며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분양했던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역시 청약순위 내 마감됐다.

올해도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졌다. 지난 4월 동탄2신도시 최초의 민간임대 아파트인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도 88.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지난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의 경우도 196가구 모집에 2만7707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경쟁률 141.4대 1로 동탄2신도시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Ⅳ 조감도<사진제공=금강주택>
이런 가운데 연내 금강주택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총 4곳이다.

우선 9월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서는 9월경 최초의 민간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규모는 지하1층~지상25층 전용면적 74~84㎡, 총 658가구다.

또한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Ⅲ'의 인기에 이어 A-46블록에서 10월 네번째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의 대단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4차 분양으로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는 32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서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1차와 2차 모두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2블록에서 최고층 20층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된 1120가구 규모의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Ⅲ'가 공급된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기존에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평면 등을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3곳과 부산은 모두 떠오르고 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지역 시장 분위기도 좋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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