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조감도<사진제공=롯데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지난 7월 용인시가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성복역 인근 대지 면적 6만4000여㎡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2356가구, 오피스텔을 포함하면 약 2700가구의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 개발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 지하 34층 총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9㎡ 아파트 2356가구(84㎡ 2026가구, 99㎡ 3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4㎡이하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하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

84㎡타입은 판상형(1230가구)과 타워형(796가구)을 혼합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고, 99㎡ 타입은 판상형으로 3면 개방에 4.5bay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다. 쇼핑몰은 롯데시네마, 롯데마트를 비롯해서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해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레저까지 즐길 수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오는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되며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으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개통 이외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시내외곽 및 강남까지의 이동이 편리하다.

송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일대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신분당선 개통 임박 및 롯데복합단지 개발 소식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코엑스보다 큰 쇼핑센터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리면서도 주거환경 및 학군도 뛰어나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전 홍보관은 9월 오픈 예정으로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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