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사진출처=M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구자철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 이적했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안정환이 구자철의 성격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전 국가대표 안정환은 '아빠! 브라질 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안정환은 "구자철 선수를 만나러 독일 마인츠로 갔는데 나는 그게 싫었다. 자기가 와야지"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종국은 안정환에게 "선수들이 피곤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야 한다"고 말했고, 김성주는 "구자철을 만나러 화요일에 마인츠로 갔는데 그날이 제일 훈련이 많다고 하더라. 점심시간을 내준 것도 감사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 질문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미소를 지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넀다.
 
한편. 지난해 1월 마인츠로 이적한 구자철은 완전 이적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품에 다시 안겼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