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민선6기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화도교~원흥지구 초입 구간의 창릉천 자전거 도로공사가 8월 20일 준공됨에 따라 ‘창릉천 자전거길’이 전면 개통됐다고 밝혔다.

시는 창릉천 자전거 도로공사를 위해 2013년 예산을 확보해 총사업비 8억6,700만원을 투입, 총 연장 1.95km에 자전거 도로를 건설함으로써 한강~행주산성~원흥지구~통일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구축에 한걸음 다가섰다.

특히 자전거 도로 이용자의 주행성과 시인성을 감안해 콘크리트 포장에 적색 칼라도막을 시행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곳곳에 자전거 도로 이정표를 설치하고 도로 가장자리에 태양광 표지병을 설치했다.

이번 창릉천 자전거 길 개통으로 시민들은 한강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행주산성, 원흥지구 및 삼송지구 도심지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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