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저도주의 강세와 함께 과일향과 맛이 이미 먹기 좋은 비율로 첨가돼 있는 RTD(Ready To Drink) 주류가 최근 인기다. RTD주류는 구입하자 마자 바로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RTD 주류 제품을 알아보자.

◇소주와 유자의 부드러운 만남, '처음처럼 순하리'

올해 3월 초 출시된 ‘처음처럼 순하리’는 유자맛 소주 칵테일로 희소 제품을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SNS 홍보 물살을 타고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 소주 베이스에 천연 유자 농축액과 유자향을 첨가했으며 일반 소주보다 3~4도 낮은 14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주의 쓴 맛은 줄이고, 달콤한 유자맛을 더해 여성들에게 ‘소주는 독하다’는 편견을 사그라지게 한 제품으로,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등 최근 이어지는 다양한 저도주 과일맛 소주의 출시를 앞당기고 있다.

◇민트와 라임의 상큼함이 제격, 스파클링 칵테일 와인 '저스트 휴고'

청포도 품종인 아이렌으로 만든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저스트 휴고(사진)’는 RTD 칵테일 와인의 대표주자다.

약발포성 와인으로 부드러운 기포가 특징인 저스트 휴고는 6.5%의 낮은 도수에 민트향과 라임향으로 청량함을 더했다. 비타민C가 블루베리보다 풍부한 엘더베리 농축액이 포함돼 여름철 더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적격이다.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 리큐르, '스미노프 아이스 그린 애플'

스미노프 아이스 그린 애플은 37.5도의 스미노프 그린 애플에 탄산을 첨가해 만든 RTD 주류로 맥주와 비슷한 5.2도의 저도주 제품이다. 국내 출시된 스미노프 플레이버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그린 애플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스미노프는 이외에도 스미노프 아이스, 스미노프 뮬 등 다양한 RTD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럽 파티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보드카를 즐기는 젊은 층에게는 트렌디한 RTD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스미노프 아이스 그린 애플은 저렴한 가격과 적은 용량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아 가벼운 술자리나 파티가 많은 여름철, 20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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