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정태원 교수, 2015 ICASL서 우수 논문상 수상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 동아시아물류학부 정태원 교수(유통물류전공)가 지난달 24일~27일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 사회과학원에서 열린 제8회 2015 아시아해운물류국제학술대회(ICASL 2015)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한국해운물류학회와 베트남 메콩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2015 아시아해운물류국제학술대회(ICASL, 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Shipping and Logistics)는 한국선주협회, KSS해운, 훙아해운, 고려해운,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후원했으며 올해에는 '아세안통합과 해운물류의 역할'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베트남, 일본, 타이완, 홍콩, 벨기에, 영국, 싱가포르, 터키 등의 연구자들이 4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여한 성결대 정태원 교수의 논문은 <"동아시아 주요공항의 전략적 포지셔닝 분석"-항공화물을 중심으로->란 제목 하에,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 주요 13개 공항을 대상으로 12년간 화물의 흐름을 분석해 공항들 간 물동량의 증가 또는 감소 추세를 밝히고 그 시사점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지역에서의 화물의 감소현상을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결대 정태원 교수는 "동아시아 국가의 해운항만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국가의 교수님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