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쉘에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5조 272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12조 8791억원) 대비 40.9%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달 30일~오는 2013년 11월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계약금은 선체하부에 대한 것이며 내년 하반기에 기본설계 결과에 따라 상부설비를 포함한 전체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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