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1일 대전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 본점에 한식 브랜드 ‘올반’ 10호점과 컨세션 브랜드 ‘푸드홀(FOOD HALL)’을 오픈 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반은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다’는 의미로 신세계푸드가 국내 한식시장 조사, 지역·종가집 한식메뉴 연구, 박종숙 요리연구가와의 컨설팅 진행 등을 통해 개발한 한식사업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여의도 알리안츠타워빌딩에 1호점 오픈 이후 센트럴시티점, 김포한강점, 세종점, 죽전점, 영등포점, 서수원점, 구성점, 킨텍스점을 운영 중이다.

올반 10호점은 전용면적 683㎡(207평)에 좌석수 210석 규모로 세이백화점 본점에 들어서며 이후 신세계푸드는 이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상권 진출 검토를 통해 하반기 5~6개 정도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다.

세이본점에 함께 입점한 푸드홀(FOOD HALL)은 대형마트, 공항, 아울렛, 리조트, 대형병원,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역사 등 복합상업시설의 식음료부문을 위탁운영하는 신세계푸드의 컨세션(Concession) 사업 브랜드로 현재 2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세이본점 푸드홀은 전용면적 337㎡(102평)에 좌석수 98석 규모로 한식(Korean), 면(Noodle), 델리(Deli) 등 3개 코너 30여종의 메뉴로 운영된다.

오픈 기념으로 올반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평일 디너와 주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팀에게 매장에서 직접 도정한 철원오대쌀(300g)을 증정하고 세이백화점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생맥주 한잔을 제공한다. 또한 올반 방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남기는 고객에게도 생맥주 한잔을 증정한다.

푸드홀은 다음달 10일까지 자장면, 물냉면 등 2종의 메뉴를 정상 판매가격 대비 30~40% 할인된 4000원에 판매하고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샐러드 4종을 정상 판매가격 대비 25~33% 할인된 3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한동염 상무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상권 진출 검토를 통해 올반을 신세계푸드의 주력 외식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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