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사진제공=SBS>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가 딸 다은이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바쁜 아빠 강석우의 피곤을 풀어주기 위해 힐링데이를 준비한 딸 다은. 다은이 자신의 단골 한의원으로 안내하자 예상치 못한 아빠 강석우는 딸의 섬세한 준비에 깜짝 놀라며 미소 짓기도 했다.

하지만 아빠의 '힐링'은 여기까지였다. 아빠 강석우가 진료를 위해 침대에 눕자 딸 다은은 "금방 나으시라고 많이, 세게 놔주세요!"라며 아빠의 건강을 염려(?)해 아빠는 물론 한의사 선생님까지 웃게 만들었다.

이어 평온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침 시술. 나란히 누운 두 부녀에게 시술을 하며 강석우의 고교 후배였던 한의사의 폭로가 이어졌다.

한의사는 "규율 부장이었던 강석우는 무서운 선배였다"며 고교시절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겼던 아빠의 과거를 폭로했다.

계속되는 폭로에 강석우는 머쓱한 듯 "무섭다기보다 같이 어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변명을 했지만 딸 다은은 "아싸 였네요. (아웃사이더)"라며 아빠의 변명을 무색하게 해 '방배동 말대꾸'로서의 면모를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과거에 대한 폭로와 기죽지 않은 다은이의 말대꾸 속에서 이어진 배우 강석우의 힐링데이. 과연 아빠 강석우는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었을까? 결과는 21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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