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최현석 <사진제공=KBS>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최현석이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 허세 총각무 씨앗 뿌리기를 선보이며 '뿌신'에 등극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5회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총각무, 열무, 시금치 씨앗을 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중 최현석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허세 포즈'로 총각무, 시금치 씨앗을 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총각무 씨앗 봉투를 개봉한 것은 윤종신-조정치-정태호였다. 총각무 씨앗은 뿌리는 거라는 정보를 얻은 정태호가 "뿌리는 건 현석이 형이지"라며 최현석을 불렀다. 최현석은 긴 다리로 빠르게 다가오더니, 능숙하게 씨앗을 받아 들었다. 윤종신-조정치-정태호는 최현석이 허세 가득한 포즈로 씨앗을 뿌려주기를 기대하며 반짝 반짝한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이에 부응하듯 최현석은 그는 탄탄한 하체를 땅에 고정시키고, 길쭉한 팔을 한껏 들어올린 뒤 씨앗을 뿌렸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윤종신-조정치-정태호는 정확한 곳에 뿌려지는 씨앗을 보고 "정확해!"라며 감탄했다.
 
자신감이 한껏 붙은 최현석은 총각무 씨앗에 이어 시금치 씨앗 뿌리기에도 도전했다. 최현석은 전보다 먼 거리에 서서 땅을 향해 조준을 했고, 이번에도 정확한 투척력을 보이며 '허세 시금치 씨앗 뿌리기'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윤종신, 조정치, 정태호는 정확하게 땅에 뿌려지는 씨앗을 보며 신기한 듯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정태호는 최현석을 향해 "뿌리기 신!"이라고 외쳤고, 최현석은 단숨에 '뿌신'에 등극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제작진도 최현석 셰프가 정확하게 씨앗을 뿌린 걸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 뒤에 보니 간혹 고랑에 한, 두 개 뿌리를 내린 것이 있어서 고랑에서도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그래도 최현석 셰프님이 좋은 볼거리를 선사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20일 토요일 밤 11시 4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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