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상생'이다. 일반적으로 본사와 가맹점은 '갑을'관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에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이념이 지배적이다. 상하관계가 아닌 함께 공생하고 발맞춰 걸어가는 동반자의 개념이 더 강한 것이다.

이는 프랜차이즈 교육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일부 프랜차이즈 학원의 본사는 브랜드 네임 사용 및 인테리어 시공에 따른 비용과 로열티를 높게 책정하는 경우도 있어 가맹원에서는 이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는 것이다.

▲ 뮤엠영어 전용 오픈마켓 '뮤엠몰'

이런 가운데 초등 영어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뮤엠영어'에서는 가맹원을 위한 전용 쇼핑몰 뮤엠몰을 론칭했다. 교육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러한 쇼핑몰을 론칭한 것은 국내 최초로, 뮤엠영어는 교육 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또 한번 쓰기 시작했다.

뮤엠영어 관계자는 "기존의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그 사업분야를 막론하고 가맹원이 오픈 준비단계에서 부터 발품을 팔아 인테리어와 홍보를 준비해야 했다. 외부로 발품을 팔지않고 내부에서 해결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테리어 시공. 홍보물품의 제작, 홍보진행 등의 모든 분야에 고가의 금액을 본사에 납입해야 하는 등 개별 가맹점주가 오픈 초기부터 여러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뮤엠몰의 론칭으로 기존에 프랜차이즈 점주가 감수해왔던 이러한 불편함들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가맹원장들은 뮤엠몰을 이용함으로써 뮤엠영어 홍보물, 이벤트 등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구매욕구가 들고, 이는 자연스럽게 뮤엠영어 회원 증대로 이어진다. 즉 가맹원과 본사 모두가 사는 프랜차이즈 선순환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뮤엠몰에서는 상품권 및 할인권을 프로모션을 배포하는 등 가맹원의 판매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뮤엠영어의 부엉이로고나 뮤엠영어 한/영 로고 등의 영업표지가 무분별하게 이용되고 변질, 왜곡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 업체들이 ㈜뮤엠교육과 정식 협약을 맺고 뮤엠몰에 입점을 한다. 이로써 뮤엠영어의 소중한 지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뮤엠영어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모든 업체들이 경쟁하며, 뮤엠영어 가맹원과 회원들 및 관련 업체들이 모두 상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뮤엠몰을 오픈했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교육 소비 시장을 만들기 위한 뮤엠교육의 목표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뮤엠몰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영어교육의 선두주자 뮤엠영어는 전국에 1,5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 론칭 후 20일만에 150호 가맹원 돌파, 1년만에 500호 가맹원 돌파, 최단기간 1,000호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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