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학교 NBIT융합센터는 대전지역특화산업인력양성센터와 27일~29일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대전 강소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TEC Algorithm)' 교육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27일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최종인 교수(한밭대 경영회계학과)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밭대학교 NBIT융합센터(센터장 이택영 교수)는 대전지역특화산업인력양성센터(센터장 구본급 교수)와 27일~29일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대전 강소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TEC Algorithm)’ 교육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사업화(TEC:Technology Entrepreneurship, Commercialization) 교육’은 기술사업화 방법론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활용하는 교육으로 기술을 어떻게 확보하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시장에 연결시키는 일련의 기술을 사업화하는 전 과정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적자원개발(HRD) 투자 확대를 유도, 지역 산업에 기여하는 데 있다.

중소기업 임직원 등 재직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최종인 교수와 창업학과 양영석 교수, 김명숙 교수가 맡았다.

교육 내용은 아이디어 탐색·도출, 사업 타당성을 위한 정보수집 방법론, 시장우위 경쟁력 비즈니스 모델·전략, 추정재무제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기술사업화에 필수적인 내용이다.

㈜예주식품 박희연 대표는 “그 동안 기술을 사업화하고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는 교육을 듣고 싶었는데 대전·충청권에서는 기회가 흔하지 않던 차에 마침 한밭대에서 이번 교육과정이 개설됐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다”며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습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이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 NBIT융합센터는 한밭대·대전대·배재대와 협력관계에 있는 가족회사·지역특화산업분야의 기업을 체계적으로 분석, NT·BT·IT융합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중소기업의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한 NT·BT·IT융합 집적화·첨단 융합기반기술산업 허브(HUB)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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