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도롱 또똣 <사진출처=M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남자친구의 결혼에 이어 회사 해고까지 연속되는 충격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에서 정주(강소라 분)은 일본에 있다고 생각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목격, 남자친구의 뒤를 쫓아갔다.

이날 <맨도롱 또똣>에서 정주는 승마체험 중인 남자친구의 뒤를 쫓으며 "어떤게 된거야? 그 여자는 누구야? 바람 피운거니?"라고 묻는다.

이에 정주의 남자친구는 "바람 피운거 아니야. 나 사실을 결혼했어"라며 "지금 신혼여행 중이야 모른척해줘"라고 말하며 사라졌다.

앞서 일본에 있는 남자친구를 위해 커플티와 음식들을 넣어서 보냈던 정주에게는 받아드리기 힘든 상황.

그렇게 남자친구를 보내고 정주가 정신이 차리자 온 몸에는 말똥이 묻어 있었다. 정주는 근처에서 말똥을 딱으며 "괜찮아 그놈은 말똥이고 내가 이렇게 닦으면 돼"라고 스스로를 위안했다.

이때 회사에서 해고 통고 전화가 걸려오고, 정주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데, 정주에는 드라마 제목처럼 '맨도롱 또똣'한 날이 언제 있을 지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의 제주방언으로,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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