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동안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가 최근 들어 교통호재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맞물려 활기를 찾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이 지역은 빠른 미분양 물량 소진과 함께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모아주택산업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된 소형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몰이에 나섰다.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Ac-04블록에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지하2층~지상15~22층 5개동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59㎡A 341가구 △59㎡B 92가구 △59㎡C 60가구 등 총 493가구다.

59㎡A•B는 4베이 3룸 구조다. 59㎡A는 중대형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팬트리 설계, ‘ㄷ’자 주방으로 꾸며지며, 59㎡B는‘ㄷ’자 주방에 안방 수납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또 59㎡C는 양면 개방형의 3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알파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모든 타입에 서비스면적이 10~11평 가량 추가로 제공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 김포 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조감도<사진제공=모아주택산업>
단지 구성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커뮤니티광장, 가로수길 순환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힐링존 등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유치원은 물론 나비초와 마산서초(예정) 등 2곳의 초등학교와 마산중(예정)도 가깝다. 특히 한강신도시의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있고, 지난 1월 말 문을 연 이마트가 600m이내 거리에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18년 예정, 가칭)과 M버스 시작점인 복합 환승센터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은 물론, 지하철 9호선 환승을 이용해 여의도와 강남권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도로망도 48번 국도, 김포한강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모아엘가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공급이 드물었던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인데다 동일 면적대에 비해 넓은 공간 활용이 이 아파트의 장점"이라며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실거주가 목적인 신혼부부나 노년층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좋은 분양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되며 계약은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1차) 정액제(1000만 원)와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대출조건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기 장기동 976-30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6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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