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2014년도 종합편성PP '매일방송(MBN)' 재승인 심사의 전반적인 과정을 수록한 재승인 백서를 30일 발간했다.

이날 발간된 재승인 백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편성PP 재승인 기본계획, 재승인 신청 안내, 시청자 의견청취, 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내역, 재승인 의결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방통위는 "보공개 관련 법령 등을 준수해 영업상 비밀과 개인정보 자료를 제외하고 원본 그대로 게재했다"서 "앞으로도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PP 재승인 심사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방송의 공적책임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재승인 백서를 통해 방송정책 수립·추진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국회, 관련 방송사, 시민단체 등에도 백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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