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바로 <사진출처=M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앵그리맘> 바로가 박영규에게 자신의 감정을 처음으로 폭발시키며 김유정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3회에서는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자 1위 시위에 나서며 학교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조강자(김희선 분) 때문에 오아란(김유정 분)이 원망의 대상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아란은 급우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는가 하면, 따돌림, 괴롭힘을 당하게 됐고, 이를 목격한 홍상태(바로 분)는 "누구야. 누가 계란 던졌어?"라고 분노했다. 이어 "개나 소나 다 다닌다고 놀려"라는 불만에 "개나 소나 다 다니는 학교 맞아. 개, 소"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오아란을 감쌌다.

또한 아버지 홍회장(박영규 분)의 조강자-오아란 모녀를 해치려는 계획을 알게됐고, 강하게 반발했다. 생애 처음 아버지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낸 홍상태는 갇힌 방문을 열고 오아란에게 달려가 그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첫 일탈과 반발로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킨 홍상태는 이후 "미안해"라는 말만 되뇌는 오아란과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홍상태의 마음에 오아란 역시 그동안 많이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다.

이어 홍상태는 조강자가 홍회장 금고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연락해오자, 순순히 대답, 조강자와 오아란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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