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캠핑을 계획한 젊은이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센스만점 캠핑룩을 제안한다.
캠핑룩은 전부 아웃도어로 매치해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가벼운 근교 캠핑을 위해 일년에 몇 번 꺼내지 않을 아웃도어룩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대신 평소에 입는 활동성 좋은 청바지를 꺼내보자.
올해 트렌드인 ‘복고’를 살려 패치워크가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패치워크가 가미된 청바지는 자유분방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캠핑 분위기를 살려주는 데 더없이 좋은 아이템. 과하지 않은 패치워크는 빈티지한 매력은 물론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준다.
하지만 하나의 룩에 포인트 아이템은 한 가지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니 패치워크 진을 입었다면 상의는 프린팅이 최소화 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산 속의 캠핑은 아무리 근교라 하더라도 도심보다 밤 추위가 상당하다. 때문에 아우터는 필수임을 잊지 말자. 가볍게 휴대하여 다닐 수 있는 방수, 방풍 기능이 가미된 윈드 브레이커를 활용해 찬 기운에 대비하거나 더욱 포근하기를 원한다면 후드 짚업을 챙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캐주얼 데님 브랜드 잠뱅이의 관계자는 “젊은 캠퍼들이 늘어나면서 활동성을 강조하면서도 분위기에 맞는 캐주얼 의류의 캠핑룩을 선호하는 추세다. 옷장 속의 옷을 활용해 캠핑룩을 완성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 때 레이어드는 필수다. 티셔츠나 스웻 셔츠 안에는 흡습성이 좋은 반팔 티를 챙기고 혹시 모를 우천 등의 상황을 고려해 방수 기능의 아우터를 챙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야 할 아이템은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여름보다 강력한 봄 볕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상 가방 속에 챙겨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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