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봄나들이 스타일 백팩이 살려준다

[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봄의 절정’5월을 코 앞에 두고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주말만큼은 바쁜 학업, 취업 준비를 잠시 접어두고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를 계획 중인 학생들이 많다. 고등학교에서는 가까운 교외로의 봄 소풍이나 수학여행, 대학에서는 중간고사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M.T 준비가 한창인 시즌이기도 하다.

요즘 같은 때 활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백팩은 자유분방한 학생들의 봄나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여기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1020 학생들, 이른 바 ‘패셔니던트(Fashionident)’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활동에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옷차림에 개성과 스타일을 더해 줄 다양한 디자인의 백팩이 올해 봄나들이 아이템으로 인기를 끄는 추세다.

봄 기운이 절정을 향해가는 이번 주말, 봄나들이를 앞두고 옷차림을 고민 중인 패셔니던트라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해 줄다양한 백팩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다채로운 패턴 백팩으로 봄나들이 룩에‘생기있는’ 포인트 더하기

‘흰 셔츠에 면 팬츠’와 같이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놈코어 스타일을 즐겨입는 남학생이라면 하이시에라의‘UFO 휠 백팩’처럼 플라워 패턴이나 카모플라주 패턴이 트렌디하게 적용된 디자인의 백팩을 추천한다.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놈코어 스타일에 신경 쓴 듯 쓰지 않은 듯,은근히 포인트를 살려줄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백팩과 캐리어, 두 가지 방법으로 연출이 가능해 1~2박 정도의 짧은 여행에도 실용적으로 활용가능하며 착용 방식에 따라 유니크한 매력까지 더해준다.

한껏 신경 쓴 봄나들이룩, 엣지있는 원 컬러 백팩으로 한 번 더 업그레이드

모자나 신발, 자켓 등 별도의 패션 아이템을 포인트로 삼은 경우 백팩은 심플한 스타일로 메는 것이 전체적인 스타일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별다른 무늬나 패턴이 없는 백팩이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면 컬러감을 강조한 백팩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밝은 컬러의 백팩을 잘 매치하면 신경 써서 갖춰 입은 봄나들이룩이 한층 스타일리쉬하고트렌디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민트 그린 컬러와 같이톡톡 튀는 색감의 백팩을 메면 화사한 봄날씨에 잘 어울리는 트렌디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하이시에라‘플라밍고 백팩’의 경우 톡톡 튀는 컬러감에 독특한 헤드 부분 디자인과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스웨이드 디테일이 더해져 다른 스퀘어 백팩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최근 유행하는 조거 팬츠, 스웻 셔츠와 같은 스포티한 스타일을 봄나들이룩으로 낙점했다면 오렌지 컬러의 하이시에라‘스케이트 백팩’을 추천한다. 다홍빛이 도는 경쾌한 오렌지컬러가 전체적인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가방 전면에 배치된 스케이트 보드 수납부는 독특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켜준다.

<사진제공=하이시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