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영국 니치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Penhaligon’s)가 올해 첫 향수로‘오스타라(Ostara)’를 선보인다.

오스타라(Ostara)는 겨울이 지난 후, 차가운 대지 속에서 눈부신 노란색을 띄우며 피어나는 수선화에서 그 모티브를 얻어, 재생과 탄생을 상징하며 봄의 생동감을 담고 있어 ‘봄의 여신’ 이라고 일컬어진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오스타라(Ostara)는 ‘바라’, ‘사토리얼’, ‘오렌지블로썸’ 과‘로테어’ 등을 탄생시킨 ‘향기, 후각의 화가’로 불리는 펜할리곤스의 마스터 퍼퓨머 베르트랑 두쇼푸(Bertrand Duchaufour)에 의해 탄생되었으며 그는 오스타라를“새하얗고 부드러운 새틴에 싸인 금빛 수선화 부케”와 같은 향이라고 묘사하였다.

▲ 신상품 오스트라 <사진제공=펜할리곤스>
오스타라(Ostara)는 상쾌한 그린계열의 향들과 클레멘타인(귤)의 향으로 시작하여, 곧이어 수선화향이 온기를 전하는 비즈왁스와 함께 블렌딩되어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꽃다발을 연상시킨다.

베이스 노트에서는 앰버와 화이트 우드 등이 어우러져, 파우더리한 느낌의 부드럽고 섬세한 향을 완성시킨다.

한편, 펜할리곤스 본사인 영국에서는 딜리버리 맨들이 자전거에 수선화와 오스타라 스몰킷을 담아 직접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펜할리곤스는 영국 왕실이 그 가치와 감각을 인증하는 브랜드에게만 수여하는 신뢰의 상징인 왕실 문장 사용 권한(Royal Warrant)을 수여 받은 향수 브랜드로 새로운 ‘오스타라(Ostara)’는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라 부티크 블루’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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