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31일 정식 발족했다. 아래줄 왼쪽 두번째부터 서영웅 고려용접봉 고문, 이태준 고려제강 사장, 신임 회장에 선임된 박재천 코스틸 회장,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이영우 포스코 상무. <사진 제공=한국철강협회>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31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선재·가공업계 20개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국내 선재 생산·가공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발족한 선재협의회는 고려제강, 동일산업, 동일제강, 만호제강, 세아특수강, 영흥철강, 코스틸, 포스코, DSR제강, 포스코P&S 등 철강협회 회원사 10개사를 비롯해 현대종합특수강, 고려용접봉 등 20개사가 참여하게 되며 초대 회장으로는 박재천 코스틸 회장이 선임됐다.

선재협의회는 앞으로 ▲선재·가공제품 수요 확대 및 홍보 활동 ▲규격 표준화와 관련법규 제도 개선활동 ▲선재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현안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선재산업 전반의 현안문제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창립 원년인 올해는 ‘선재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제도 지원 및 기반 구축’으로 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부적합 저급 제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통계 세분화 등 정보 서비스 구축’, ‘기술교류 및 교육 등 소재-가공업계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철강협회에는 강구조센터,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강관협의회, 철스크랩위원회, 그리고 선재협의회 등 업종별 협의체가 회원사 주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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