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남양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통·이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지난해 복지통장 위촉 이후 지속적인 복지마인드 강화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6개 읍․면․동 통·이장 575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복지통·이장으로서 주민 참여형 복지전달체계 확대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 주요사항, 읍면동복지협의체(복지넷 등)와의 연계 강화, 위기가구 발굴·지원 주요사례 등 복지통·이장들이 현장 복지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통·이장들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조직적·체계적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위기가정 발굴 시, 거주상황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 후 읍․면․동 주민센터에 위기상황을 전달하면 면밀한 상담과 조사를 거쳐 단순한 지원대상은 읍․면․동에서 복지넷 등과 연계하여 자체 지원을 하고, 건강․경제․고용․교육․법률 등 복합적 지원대상인 경우 지역전문기관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원하게 된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최고의 조력자인 복지통·이장을 통한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시민을 찾아내 도움을 줌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위기가구가 공공복지서비스에 누락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복지통·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현장중심 전문화된 위기가구발굴과 맞춤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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