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용인시가 ‘젊은 용인’의 면모를 갖춰 새롭게 도약한다는 목표로 정책 개발에 나섰다.

용인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1박2일 일정으로 처인구 원삼면 소재 둥지아트빌리지에서 ‘100만 대도시 도약 - 젊은 용인’ 정책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용인시 정책기획과와 용인발전연구센터 합동으로 100만 대도시 핵심과제에 대해 지속가능한 연구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연구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주제 4분임을 구성, 주제별 자유토론과 분임별 발표, 강평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주제는 건강도시, 태교도시 관련 특색사업 발굴, 제2주제는 ‘사람들의 용인’ 시정 비전과 부합하는 시민공감 정책 발굴로 정하고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용인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젊은 용인’ 으로 도약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부합하는 시민감동 정책 발굴을 기본방향으로 ‘사람·자연·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희망의 용인’을 100만 대도시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베이비플래너 양성’, ‘육아용품 플레아마켓 운영’ 등 태교도시 관련 정책은 물론 시민이 공감하는 ‘용인행복 공감지수’ 개발 및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행정마케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100만 도시 발전의 핵심과제로 삼고 연차별 로드맵을 마련,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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