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친환경대상 대통령상 수상도시 용인, 기후변화체험교육 더욱 확산”

정찬민 용인시장이 2일 오전 11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개관일정에 맞춰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센터를 방문해 9개 존을 이동하며 각종 시설을 체험했다.

정 시장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정화의 필요성과 가상하천 미디어테이블 등 체험존 시설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도 했다. 또, 센터 관계자들에게 관람객 불편과 기계 오작동 등이 없도록 운영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용인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기후변화대응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 도시라고 설명하고 “용인시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그린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처인구 동부로에 지상 2층, 연면적 1,012㎡ 규모로 건립됐으며 9개 체험공간에 26개 시설로 구성됐다. 지구온난화, 신재생에너지 등 지구환경의 변화를 체험하는 맞춤형 교육시설이다.

관람을 원하는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는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www.yongin.go.kr, 좌측하단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클릭, 031-339-9111~2)하면 된다. 개인은 예약절차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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