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2015학년도 실기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예술분야 유명 교수들을 대거 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예술원은 최근 드라마 <미생>의 작가 정윤정 교수를 임용한 데 이어 예술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교수들을 대거 임용함으로써 생생한 실무 위주 교육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국예술원은 다양한 현장실습은 물론, 학과들간의 콜라보레이션 수업, 실용음악과의 경우 소수정예 수업으로 매주 진행되는 위클리 공연 등 실무 위주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예술원>
이번에 임용되는 주요 교수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미술관 아트디렉터를 담당하고 상명대학교와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사진영상과 손승현 교수, SBS 한국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이며 서울 패션위크, 앙드레김 패션쇼, 루비나 패션쇼 등 모델활동을 했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로 역임한 모델연기과 장정인 교수, 서울현대무용단 공연기획과 운영 및 경희대학교 무용비평.현대무용실기 교수를 역임한 실용무용과 류형준 교수가 대표적이다.

또한 장편영화 <스물아홉살> 촬영감독 및 용인대학교와 호서대학교 등 교수를 역임한 방송제작/연출과 임석진 교수,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감독 및 한국국제대학교/부산예술대학 등에서 교수를 역임한 실용음악과 이재형 교수, 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로 데뷔 후 조용필, 임재범, 김종서, 김건모, 이승철 등 약 5,000 여장의 음반 레코팅에 참여 했으며 현재 국내의 해외파 출신의 록 스타일의 세션 기타리스트 중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실용음악과 토미킴(Tommy kim) 교수가 있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은 “한국예술원은 학과별 정기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매 학기 제공함으로써 예술분야 취업에 유리하다”며 “현직에 계시는 교수님들을 통한 졸업생 취업 추천 제도로 현재 정시 2차 모집 기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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