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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극동건설 인수에 따라 현재 주력 계열사인 웅진코웨이의 시스템 가구 부문 등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2일, 웅진그룹은 론스타 펀드가 소유한 극동건설 주식 98.14%를 6,6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극동건설은 1998년 경영위기 이후, 지속적인 자구노력으로 현재 시공 능력 31위의 중견 건설사로 재도약 했고 웅진그룹과의 결합을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최상의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는 6월말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한달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웅진그룹은 웅진건설을 통하여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그 규모가 상대적으로 미미하여, 공정거래상 기업결합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웅진그룹은 경영 철학 중 하나인 ‘회사직원의 신바람 문화’의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활기찬 기업 문화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과거 극동건설 재건을 위해 토목/건축의 국내외 수주 조직 확대와 적극적인 영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조창용 기자> creator20@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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