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킹스톤>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노트북, PC,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탑재되는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통신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SSD는 기존 저장장치였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SSD는 HDD보다 읽기•쓰기 속도가 빠르고 가벼우며, 초고속 반도체 메모리를 저장 매체로 사용하는 차세대 대용량 저장장치로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는 주로 낸드플래시다.

시장조사업체 IHS는 SSD시장이 2013년 89억5900만달러에서 지난해 113억6500만달러, 오는 2017년에는 180억2800만달러까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메모리 전문 업체 킹스톤이 게이머와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1월에 출시한 HyperX FURY SSD 및 HyperX 3K SSD에 기존 SSD보다 속도가 최대 2배 이상 빠른 HyperX 고성능급PCIe SSD를 곧 출시해 HyperX 고성능급의 SSD라인을 더 굳건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PCIe는 메인보드에 쓰는 직렬 구조의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로 저장장치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SATA 방식의 초당 전송속도가 500메가바이트(MB)정도인데 반해 PCIe는 이보다 16배 빠른 8기가바이트(GB) 이상의 데이터를 전송하며, 기존 케이블 연결방식이 아닌 메인보드에 바로 꽂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최근 기존 SATA3 SSD에 이어 PCI익스프레스(PCIe) SSD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 킹스톤에서발빠르게 출시하는 HyperX 고성능급PCIe SSD는 더욱 강력하고, 빠른 스피드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요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시예정인킹스톤의 첫 PCle SSD의 제품명은 '하이퍼엑스프레데터인터널PCle SSD(HyperX Predator internal PCle SSD)'로 240GB와 480GB 모델로 마벨의 최신 컨트롤러 88SS9293로 구동돼 읽기 속도는 1,400MBps이며, 쓰기 속도는 1,000MBps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정식 출시 일정은 한국공식수입원 에이치엠티㈜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출시되면 국내유통총판 아이마켓코리아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킹스톤은 다양한 SSD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편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V300 SSD 뿐만 아니라 960GB 대용량의 V310과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기업용 SSD KC300, 그리고 서버용 혹은 특수장비의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E100 SSD와 데이터보호 기능의 E50 SSD, mSATA 및 M.2 SATA SSD, 고사양게이밍 혹은 전문가용급 HyperX FURY SSD와 HyperX 3K SSD 등 다양한 SSD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또한, 킹스톤의 모든 제품들은 해외에서 구매 시, A/S가 불가능한 반면 정식 수입사인 에이치엠티(HMT)를 통한 유통제품은 3년 보증기간 내, 국내 A/S센터를 통해 확실한 A/S를 보장받을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