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구정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분양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8일 부동산리서치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는 전국에서 총 3곳 4335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 청약물량 총 2210가구보다 96% 증가한 물량이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 개관은 한 곳도 없다.

12일 호반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에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2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1층~지상25층, 13개동, 전용면적 84㎡, 총 1100가구로 구성된다. 호매실IC를 통해 과천~의왕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화도로(공사 중)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칠보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지구 내에는 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다. 호매실 도서관이 최근 개관했으며, 5000석 규모 돔구장과 축구장·농구장 등을 갖춘 체육문화시설도 준공 예정이다.

같은 날 협성건설은 경북 경주시 용황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협성휴포레 용황'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25층, 15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588가구가 공급된다.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고층 아파트로 건설이 될 뿐만 아니라 4Bay 설계까지 실현시켰다. 형산강변의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부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13일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9층, 20개동, 전용면적 65㎡·84㎡, 총 164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4호선 오이도역이 위치해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정왕IC 이용이 편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또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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