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불황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외식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외식업체들이 있다. 가격 대비 큰 만족을 제공하고, 품질 좋은 음식을 선보여 높은 신뢰를 얻은 곳은 불황에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고기전문점 ‘우마루’가 불황에도 장사가 잘 되는 대표적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소 한 마리, 돼지 한 마리 메뉴가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하면서, 불황에도 고객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소 한 마리는 한우채끝등심 1+, 갈비살, 안창살, 차돌로 구성된 메뉴로 1,000g이 제공된다. 성인 4~5명이 푸짐하게 먹고도 남을 정도다.

돼지 한 마리는 국내산 생삼겹살, 국내산 생목살, 항정살, 가브리살을 1,000g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고급 부위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처럼 가격 대비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효자 메뉴로 등극했다.

▲ <사진제공=우마루>
‘우마루’의 특화된 메뉴가 큰 인기를 끌자, 이러한 부분을 모방하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맛과 품질에서 ‘우마루’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꼭 ‘우마루’를 찾는다. 10년 성공 운영을 자랑하는 본사에서는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통해 품질이 확실한 식재료를 공급해주고 있어 맛과 품질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고깃집창업 프랜차이즈 ‘우마루’의 관계자는 “이러한 세트메뉴 구성은 비용에 큰 부담이 없어 단체 고객을 대거 흡수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실제로 우마루 매장에서는 이른 초저녁부터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식사와 술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단체 고객들이 이른 초저녁부터 찾는다”고 전했다.

이어서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 역시 고객몰이에 큰 도움이 된다. 치즈등갈비, 소갈비살 4+4 등의 신메뉴 도입으로 인해 가맹점 매출이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마루’는 2015년 브랜드 저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가맹점 매출향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본사에서는 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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